
김지온 취재 본부장
정치인의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치안이 안전하다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사건이 벌어진 것에 대해 국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며칠 전 국민의 힘 배현진 국회의원이 백주 대낮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테러를 당했다.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괴한에 습격을 당한 이후 23일만 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배 의원을 테러한 범인은 15세의 중학생이라고 한다. 이 중학생은 강남 신사동 한 거리에서 배 의원을 따라오면서 두 차례에 걸쳐 배현진 의원이 맞냐고 신원을 확인한 후 쥐고 있던 돌로 배 의원을 뒤에서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이 쓰러진 뒤에도 그것도 무려 15차례에 걸쳐 돌이 깨질 정도로 가격했다니 죽이려고 작정한 것이 아니면 이렇게 끔찍한 일을 자행할 수 없는 일이다. 정말 소름이 끼치지 않을 수 없다. 배 의원에게 무슨 원한이라도 있었던 것인가.
범인에게 가격을 당한 배 의원은 곧바로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머리 봉합 수술을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나 그 충격과 트라우마는 평생 갈 것이 분명하다.
범인이 배 의원을 왜 테러 했는지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경찰 조사가 나와야 알겠지만 아마 모방 범죄일 가능성 크다. 그리고 주변의 친구, 선배, 어른들이 나쁜 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 거기다 정치가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내편, 네편 편가르기를 해서 그 영향을 받아 어린 학생이 차마 해서는 안 될 일을 벌인 것이 아닌가 의구심도 든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이번 사건은 유야무야 넘어갈 일이 아니다.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해자에 대해서는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의 인력이 부족해서 경호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정치인에 대한 철저한 경호가 필요한 상황이다.'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우리 속담이 있듯이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이재명 대표 피습 이후에도 정치권은 혐오감을 키우는 정치를 계속해 왔다. 정치, 시사 유튜버도 진영 갈등을 일으키는데 적잖은 영향을 줬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정치인들이 정치를 잘해야 국민이 편안하고 행복하다. 그런데 정치가 국민을 짜증스럽게 만들고 있다. 정치인들은 말로만 국민을 위한다고 하지말고 행동으로 실행해 주길 바란다.
정치권은 이번 테러를 계기로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반성하며 되돌아 보길 바라고 국민들도 이번 총선에서는 나라와 국민을 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성실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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