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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및 창고 특성에 맞는 화재 사고 대응법 필요하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4.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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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취재본부장

공장 및 창고화재가 잇따르면서 화재 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화성 리튬배터리 공장에서 불이나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배터리 공장의 경우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 

공장과 창고가 많은 경기도에는 화재가 날때마다 많은 인명피해와 대형 참사로 이어져 왔다. 이같은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은 안전대책이 미흡하고 형식적인 점검에 그쳐서 일지도 모른다.

경기도의 경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공장 및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무려 2천528건이나 된다. 이로인해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은 201명에 이른다. 

이는 매년 800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올 상반기만 해도 540건의 화재로 44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결코 적은 건수가 아니다. 

매년 반복되는 화재와 인명피해를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대폭 줄어여 한다, 이를 위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가 과하다 할 정도로 매일 자체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 

산업재해에 대한 안전교육도 철저히 이뤄져야 하고 화재 사고 대책에 대한 교육과 공장의 특성에 맞는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귀찮다고 대충 넘어가서는 안 된다.

이번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가 발생했던 아리셀 공장 역시 지난해 5월17일, 올해 5월7일 자체 화재 안전 점검에서 양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리튬 공장에 대한 맞춤형 화재 대책이나 대피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화재를 키우고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짐작된다. ‘설마 무슨 일이 일어나겠어’ 이런 안일한 생각은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

한 전문가는 공장 및 창고 특성에 맞는 화재 사고 대응법이 필요하고 사업주들 역시 사업장 별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전문가의 말처럼 공장 특성에 맞는 화재대응법 등 매뉴얼에 따라 움직이면 화재 예방은 물론 대형 참사도 막을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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