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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된 배추... ""한 포기 가격이 2만원이라니""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4.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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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취재본부장

올해 배추가 금값이다, 배추 한 포기 가격이 2만원이라고 한다.  이처럼 가격이 높은 것은 기후 위기가 가져다 준 결과라 하겠다. 

최근 기후 변화로 기온이 불확실하다. 폭염과 폭우 ,가뭄은 농산물의 생산과 품질에 큰 영향을 준다. 배추와 같은 채소류의 경우 기후에 매우 민감하다. 

지난 23년 가을에는 잇따른 폭우와 급격한 온도 변동으로 배추 농사의 실패를 가져왔고 이는 가격 폭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기후변화는 앞으로 더 빈번할 것으로 보여 농산물 가격 상승이 일상화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농업시스템은 기후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한다. 

배추 가격 폭등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배추는 한국 고유의 전통 음식으로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주요 작물이다. 

가파른 가격 상승은 김치 소비 감소와 함께 다른 식자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다른 식품의 가격 인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

문명의 발달로 기후변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 구체적인 대안과 대책을 세워야 한다.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농업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과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해야 한다.

소비자 역시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

배추 한 포기 2만원은 단순한 가격 문제가 아니라,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전반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경고 신호다.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농업계는 지속 가능한 대책을 세우고, 정부와 사회가 함께 기후위기에 맞설 수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이것만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고 우리 농업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예전과 같은 농업시스템으,로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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