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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엿보기] 망둥이가 뛰니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4.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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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취재본부장

""망둥이가 뛰니까 전라도 빗자루도 뛴다""라는 우리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은 남이 한다고 무분별하게 따라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이는 최근 필자가 경험한 상황과도 연관이 있다. 필자의 글에 일부 불만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으면서 비난의 소리도 들린다. 

필자의 글은 칼럼의 특성상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 많이 담길 수밖에 없는데, 모든 사람의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칼럼은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를 담고 있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열 사람의 생각이 다 다를 수밖에 없듯이, 필자의 생각과 다른 의견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남의 글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비판은 언제든지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 비판이 건설적이고 근거가 있어야만 상대방이 수긍할 수 있는 것이다. 단지 상대를 깎아내리기 위한 억지 비판은 옹졸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다.

단순히 상대를 깎아내리려는 비판은 피해야 하며,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면서도 상대의 입장을 고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런 태도는 자신감과 열린 마음에서 비롯되며, 넓은 마음으로 비판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속좁고 열등감에 사로잡혀 비판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라 할 수 있다.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면서 자신은 편안한 사람이 좋다고 말하는 것은 모순이다.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표현이 여기에 적절히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대접받고 싶다면 먼저 상대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오픈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그렇다. 모든 사람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비판할 때는 근거와 이유를 명확히 제시하여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자세가 필요하다. 억지 비판보다는 건설적인 비판을 통해 서로의 이해를 높이고, 열린 마음으로 상대를 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나 자신이 예의를 차리고 상대를 존중하면, 상대 또한 자연스럽게 예의를 지키고 존중할 것이다. 결국,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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