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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혼돈의 대한민국, 해법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4.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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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대한민국은 지금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탄핵을 외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1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신에 대한 탄핵과 수사 가능성에 대해 “당당히 맞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최근 계엄 선포와 관련한 법적·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언급하며 이를 “국가 정상화를 위한 고도의 정치적 판단”으로 정당화했다. 그러나 이러한 발언은 여론의 거센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야당 대표의 유죄 선고를 앞두고 정치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야당의 탄핵 시도를 비판하며, 이를 조기 대선과 연결된 정치적 음모로 규정했다. 

그러나 야6당은 이날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며 반격에 나섰고, 여당 내 일부 의원들마저 탄핵 찬성 입장을 표명하며 탄핵안 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되고,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단까지 약 3~6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기간 동안 국방, 외교, 경제 등 국가 주요 기능은 심각한 난맥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으며, 국정 공백 상태는 대한민국을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

지금의 상황은 단순한 정치적 대립을 넘어 대한민국의 존립과 직결된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비판과 혼란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정부와 정치권, 국민 모두가 한목소리로 단결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분열과 갈등이 지속된다면, 대한민국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위기에 처할 것이다. 특정 진영이나 개인의 이익을 앞세우는 정치는 더 큰 혼란을 초래할 뿐이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 된 대한민국’이라는 목표를 잊지 말아야 한다.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길은 서로를 탓하며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

현재의 혼란은 단순한 정치적 사건을 넘어 국가 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성찰을 요구한다.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원칙을 되살리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실질적인 대안과 책임 있는 행동에서 시작된다.

이제는 국민과 정치권이 협력해 이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한다.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 된 마음으로 나아갈 때 비로소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 나라를 지켜내야 할 책임이 있다. 지금이 바로 그 책임을 다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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