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현대 사회에서 말을 잘하는 능력은 단순히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사람들은 누구나 말을 잘하고 싶어하지만, 청중 앞에서 말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직위가 올라갈수록 말할 기회가 많아지며, 그에 따라 실수할 확률도 높아진다. 회사 프레젠테이션이나 보고, 행사에서 축사를 맡게 될 경우, 스피치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은 종종 두려움과 부담감을 느낀다.
실제로 미국에서 가장 두려운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조사 결과, 많은 사람들이 바로 청중 앞에 서서 발표하는 것이라고 한다. 발표가 공포처럼 여겨지고, 그로 인해 말하는 일이 두렵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말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중요한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연습’이다. 사람들은 종종 청중 앞에서 말을 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겁을 먹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실수를 할 확률이 높다. 스피치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한 명 앞에서 말하는 것조차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말을 잘하는 방법은 특별한 재능이 아닌 꾸준한 연습에서 비롯된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 역시 처음부터 잘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가족, 친구, 동료들과의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부터 꾸준히 말하는 연습을 해왔을 것이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말의 구조를 짜고, 나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말할 내용을 미리 정리하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집을 짓기 전에 설계도를 그리듯이, 말을 할 때도 순서를 정하고 얼개를 짜는 것이 필요하다. 무작정 말을 이어가다 보면 횡설수설하거나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기 쉽다.
특히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이나 행사에서 말을 할 때는, 자신이 무엇을 말할지 미리 준비하고, 그것을 청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말할 때는 구어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문어체는 읽는 것에 적합하지만, 말을 할 때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구어체가 더 효과적이다. 사람들은 말을 들을 때, 무겁고 딱딱한 문장보다는 일상적인 대화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말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구어체는 입으로 하는 말이기 때문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청중도 편안하게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다.
사람들은 청중 앞에 서면 위축되기 쉽다. 하지만 말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자신이 말할 내용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미리 겁먹고 ""난 못 할 것 같다""는 부정적인 생각은 금물이다.
말을 잘하려면, 해보기도 전에 두려워하는 마음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중은 내가 불안해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말할 때 더 많은 관심을 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말할 때 제스처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말을 할 때 손이나 몸짓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은 말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사람들은 단순히 말로만 정보를 전달받지 않는다. 제스처나 표정, 목소리의 억양 등 다양한 비언어적인 요소들이 청중의 관심을 끌고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말할 내용에 맞는 적절한 제스처를 사용한다면, 청중은 지루하지 않게 내 말을 귀 기울여 듣게 된다.
오늘날 사회에서 말 잘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다. 중요한 발표나 회의, 행사에서 말을 잘하는 사람은 자신감과 신뢰감을 주며,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반면, 말을 잘 못 하는 사람은 종종 자신감이 부족해 보이거나,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말을 잘하는 능력은 성공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말을 잘하기 위한 핵심은 장황하게 말하는 습관을 버리고,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말이 길어지면 청중은 쉽게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핵심적인 내용만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과 준비가 필수적이다. 스피치 경험이 없는 사람일수록, 평소에 조금씩이라도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결국, 말을 잘하는 사람은 그만큼 성공에 가까워진다. 말을 잘해서 손해를 볼 일은 없다. 말을 잘하는 능력은 단지 남을 잘 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는 중요한 능력이다. 따라서 우리는 말을 잘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연습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히 청중 앞에 설 준비를 해야 한다.
BEST 뉴스
-
[상식더하기]절대 상대의 열등감을 건드리지 마라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두 번쯤은 열등감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가장 큰 열등감을 느낄까. 대개 다른 사람의 지적이나 평가를 받을 때다. 특히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마음이 여린 사람일수록 그 감정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 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 -
복숭아 향기에 취하고, 축제의 매력에 빠지다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취재를 위해 주말 오후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장을 찾았다.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다. 이날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무더운 날씨였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 속에 '과연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 -
[칼럼]교육은 변했지만 그리움은 남았다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필자의 기억 속에는 지금도 잊히지 않는 사람이 있다. 바로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담임을 맡았던 성○○ 선생님이다. 선생님은 공부도 열정적으로 가르치셨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뛰어난 재주가 있었다. 호랑이와 ... -
“오늘도 수고했다”… 나 자신에게 건넨 위로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인터뷰 약속이 있어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충북 괴산으로 향했다. 세종을 출발할 때 하늘은 먹구름으로 뒤덮여 있었다. 금방이라도 빗방울이 떨어질 것 같은 흐린 날씨였다. 구름이 잔뜩 낀 탓인지 습도까지 높아 몸은 쉽게 지쳤고, 마음도... -
목소리는 최고의 명함이다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사람마다 목소리는 모두 다르다. 듣기 좋은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왠지 귀에 거슬리는 목소리도 있다. 우리는 흔히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상대를 평가하곤 한다. 좋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만나면 한 번 더 바라보게 되고, '나도 저런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으면 좋겠다'... -
[데스크칼럼] 거대한 사업보다 빛나는 괴산의 세심한 행정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살인더위'라는 말이 더 이상 과장이 아닌 시대다.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고, 경남 양산에서는 기상관측 이래 최고 수준인 42도까지 치솟으며 기록적인 무더위를 보였다. 이제 우리나라의 여름도 아프리카나 유럽 못지않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