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가정은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입니다. 가정의 화목은 부부의 행동에 크게 달려 있습니다. 매일 싸우고 미워하며 갈등을 반복하는 가정은 결국 그 자체를 깨뜨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갈등이 없는 가정은 현실적으로 드물고, 중요한 것은 그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입니다. 갈등을 대화를 통해 풀지 못하면 가정은 냉랭하고 웃음이 사라진 분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지만 가족 간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정도 있고, 반대로 경제적 여유는 있지만 불평과 시끄러움 속에서 갈등이 지속되는 가정도 있습니다. 사실, 경제적인 여유보다 중요한 것은 가족 간의 화목입니다. 가족 간의 화목은 서로의 관심과 애정에서 비롯됩니다.
때로는 서로 관심을 가지지 않거나 애정이 부족하여, 가족이 서로 멀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정은 차츰 무너지게 되며, 갈등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갈등이 생기고 가정이 무너지게 되는 이유는 종종 부부 한쪽이 부적절한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남편이 사랑에 빠져서 조강지처를 버리거나, 아내가 남편을 버리게 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또한, 성격 차이나 여러 이유로 결혼 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고 이혼하는 사례도 종종 있습니다.
부부 간의 애정이 좋을 때만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말다툼도 하고, 미울 때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갈등을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입니다. 내가 주장만 내세운다면 갈등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부는 촌수로 따지면 가까운 사이이지만, 때로는 먼 관계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정이 무너지면, 그것은 단지 가정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만의 불행이 아닙니다. 그 불행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남편이나 아내 한쪽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가정의 평화를 깨뜨릴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눈길을 주거나 외도를 하는 것은 가정의 파탄을 초래하는 행동입니다. 가정을 지킬 수 없는 사람이 사회에서 존경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가정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큰일을 해낼 수 없다는 말은 그만큼 중요한 진리입니다.
결국, 가정의 평화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초입니다. 부모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자녀들에게도 이러한 가치가 전해질 때, 가정은 화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결국 평온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가정의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잊지 말아야 합니다.
BEST 뉴스
-
[상식더하기]절대 상대의 열등감을 건드리지 마라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두 번쯤은 열등감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가장 큰 열등감을 느낄까. 대개 다른 사람의 지적이나 평가를 받을 때다. 특히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마음이 여린 사람일수록 그 감정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 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 -
복숭아 향기에 취하고, 축제의 매력에 빠지다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취재를 위해 주말 오후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장을 찾았다.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다. 이날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무더운 날씨였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 속에 '과연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 -
[칼럼]교육은 변했지만 그리움은 남았다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필자의 기억 속에는 지금도 잊히지 않는 사람이 있다. 바로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담임을 맡았던 성○○ 선생님이다. 선생님은 공부도 열정적으로 가르치셨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뛰어난 재주가 있었다. 호랑이와 ... -
“오늘도 수고했다”… 나 자신에게 건넨 위로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인터뷰 약속이 있어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충북 괴산으로 향했다. 세종을 출발할 때 하늘은 먹구름으로 뒤덮여 있었다. 금방이라도 빗방울이 떨어질 것 같은 흐린 날씨였다. 구름이 잔뜩 낀 탓인지 습도까지 높아 몸은 쉽게 지쳤고, 마음도... -
목소리는 최고의 명함이다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사람마다 목소리는 모두 다르다. 듣기 좋은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왠지 귀에 거슬리는 목소리도 있다. 우리는 흔히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상대를 평가하곤 한다. 좋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만나면 한 번 더 바라보게 되고, '나도 저런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으면 좋겠다'... -
[데스크칼럼] 거대한 사업보다 빛나는 괴산의 세심한 행정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살인더위'라는 말이 더 이상 과장이 아닌 시대다.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고, 경남 양산에서는 기상관측 이래 최고 수준인 42도까지 치솟으며 기록적인 무더위를 보였다. 이제 우리나라의 여름도 아프리카나 유럽 못지않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