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우리 주변을 보면, 낙천적이고 활발한 성격의 사람도 있고,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도 있습니다. 활발한 사람은 대개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합니다.
반면 내성적인 사람은 주도적으로 일을 끌어가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하는 대로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향적인 사람은 누구와도 쉽게 어울리고, 그들의 리더십은 눈에 띄게 뛰어난 반면, 내성적인 사람은 잘 알지 못하는 사람과는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느끼며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우리가 모두 성격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성적인 성격이 꼭 나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내성적인 사람들은 종종 꼼꼼하고 세밀한 면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 대해 쉽게 용서하지 못하고, 실망감을 갖고 그 사람을 다시는 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거친 말에 상처받을 수 있지만, 이는 그만큼 감수성이 깊다는 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잘하려면 어느 정도의 추진력과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리더는 단순히 다른 사람을 이끄는 역할을 넘어, 전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하나로 나아가게 해야 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는 성격의 차이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외향적인 성격 덕분에 리더로서 잘 활동할 수 있지만, 내성적인 사람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성격은 결국 나만의 장점으로 살려 나가면 되는 부분입니다.
리더는 단순히 지시만 내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좋은 리더는 상대를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넓은 마음을 지닌 사람이어야 합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사람을 미워하거나, 뒷담화를 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리더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이유를 스스로 알고 있어야 하며, 그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합니다. 만약 리더가 자신의 역할을 모르고, 자리에만 앉아 있다면 그 조직은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리더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리더의 자격은 단순히 직위에 따라 결정되지 않습니다. 주변에 능력이 부족한 사람도 자리를 차지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편가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태도는 조직을 건강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어떤 모임에서든 다양한 생각을 모아 하나의 목표로 이끄는 것이 리더의 역할입니다. 리더는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찾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리더는 자신을 지지해주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의견이 다른 사람들도 포용해야 합니다. 앞에서는 상냥하게 행동하고, 뒤에서는 무시하거나 비난하는 행동은 결코 용납되지 않습니다.
리더는 모든 사람을 품을 수 있는 인격을 갖춰야 합니다. 그럴 때 조직은 발전할 수 있고, 구성원들은 그 리더를 존경하고 따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일하는 조직에서는, 리더가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게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리더는 자기 성격이나 위치에 관계없이 그 자리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사람들을 이해하는 마음을 지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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