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최근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부 업소들은 매출 급감과 인건비, 임대료, 재료비 상승으로 인해 직원까지 해고하며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들은 이미 고금리와 고물가 속에서 살아남기 힘든 상황에 내몰리고 있으며, 대출이자를 내기도 벅찬 상황이다. 결국 손님들의 발길마저 끊기며, 이중삼중의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들 중 고용원이 있는 사업체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많은 자영업자들이 ‘나홀로 사장’을 택하고 있으며, 이는 현 경제 상황이 얼마나 악화되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직원이 없어도 여전히 버티기 힘든 자영업자들은 결국 폐업을 고려해야 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고, 정치적인 불안정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꽉 닫게 만들었다. 이러한 경기 침체는 자영업자들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무엇보다도 이들은 대출 이자를 갚지 못하고, 돌려막기조차 불가능한 다중채무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전망 또한 그리 밝지 않다. 자영업자들은 갈수록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민생을 챙기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고려했을 때,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일자리 창출과 서민금융 지원, 소상공인을 위한 경제조치 등이 시급히 필요하다.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없다면, 이들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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