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온 취재본부장
우리 주변에 보면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대화를 잘 못하는 사람은 그 이유가 뭘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 번째는 ‘사람들에게 비판받으면 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비판을 받지 않는 사람은 죽은 사람 뿐이다. 산 사람이 비판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대화를 하기 전에 맘속으로 사람이 비판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비판받지 않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 대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친구가 죽어 상가집에 갔다고 가정해 보자. 상가집에 가서 죽은 사람을 비판하는가?
“이 자식 형편없는 사람이었어. 빨리 죽었어야 했는데...”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대화를 할 때 비판을 두려워 하지말라. 살아있기 때문에 관심을 받는다고 생각해야한다.
열정적으로 사회 활동을 할수록 외부로부터 비판이 많아진다. 그러나 그 비판을 잘 극복하면 자신을 돋보이게 할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지레 겁먹고 ’말을 잘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말을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남들 앞에서 말을 해본 사람은 말이 참 어렵다는 것을 느껴봤을 것이다.
어떤 모델에게 세로 무늬의 옷이 어울린다고 해서 마른 사람에게 세로 무늬의 옷을 입히면 쇠꼬챙이 같을 것이다. 마른 사람에게는 가로 무늬가 잘 어울린다.
반대로 뚱뚱한 사람에게 가로 무늬의 옷을 입히면 어떨까? 드럼통이 된다. 이렇듯 말도 자기 나름대로의 색깔과 개성을 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세 번째 이유는 ’무시당하고 망신당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부서회의 등 공개적인 자리에서 발언할 때 내 발언이 무시당하지 않을까? 모욕당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앞서면 발언을 할수 없거나 망설여지게 된다.
익히 알다시피 사람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상대에게 무시를 당하는 것이다. 친구 모임에 갔다가 자신의 존재가 미미하거나 소외되었다면 불쾌하고 기분이 나쁘다.
딸 결혼식에 신부 아버지에게 한 말씀하라고 할 때'난 말한 경험이 없어서 사람들이 아무도 안 듣고 지루한 표정을 지으면 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하면 그 말은 100% 실패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무시를 당하고 조롱을 당해도 나 자신을 무시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는 바로 자기 자신이다.
따라서 우리가 남들 앞에 말을 할 때는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망신을 좀 당하면 어때. 그렇다고 죽기야 하겠어.“
이런 마음을 갖고 말을 하면 떨지 않고 평소 자신이 갖고 있던 생각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 자신감과 배짱만 있으면 대통령 아니라 그 누구 앞에서도 떨지않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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