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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계]""쓸모없는 말은 있어도, 쓸데없는 사람은 없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3.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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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취재본부장

우리는 사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미운 사람도 있고, 매일 보고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밉다가도 또 갑자기 예뻐 보일 때가 있고, 반대로 예쁜 사람도 어느 순간 밉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 복잡한 감정 속에서 살아가다 보면, 나에게 불편한 사람이나 이해하기 힘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모든 사람을 외면하고 내팽개친다면, 결국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쓸모없는 말은 있어도, 쓸데없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자 자신에게 맡겨진 일이 있습니다. 시민들의 심부름꾼인 의원, 시시비비를 가려주는 판사, 건설업에 종사하는 사람, 쓰레기를 치우는 미화원, 사고가 나면 달려가는 구급대원,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 건물의 경비원 등. 이들은 모두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들입니다. 이들이 없다면 세상은 제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나뭇가지를 보더라도, 곧은 가지는 괭이 삽자루로 사용하고, 굽고 휘어진 가지는 소멍에나 지게로 쓸 수 있습니다. 한 번 쓸모없다고 생각한 것이라도, 어딘가에선 그 쓸모를 찾을 수 있는 법입니다.

우리의 주변에도 잘난 사람도 많고, 부족한 사람도 있습니다. 잘난 사람 앞에서 위축될 필요도 없고, 부족한 사람을 무시해서도 안 됩니다. 세상에는 잘난 사람도, 부족한 사람도 함께 있어야만 균형이 맞춰집니다.

잘난 사람은 부족한 사람을 도와주고, 배려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나와 껄끄러운 사람도 끌어안고 함께 갈 수 있는 넓은 마음이 필요합니다. 감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는 신중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감정에 휘둘려 즉흥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성숙하고 의연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 돕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정치권을 포함한 모든 사회에서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이치는 베푼 만큼 나에게 돌아옵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상처를 주면 그 대가는 반드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조금 더 잘났다고 자만하지 말고, 서로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인생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너그러운 마음을 갖고, 하하 호호 웃으며 즐거운 인생을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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