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연 시인.수필가
사람들이 무심코 던진 돌에 맞은 개구리가 사경을 헤매는 것처럼 본의 아니게 내뱉은 말이나 무심코 한 행동에 남들이 상처를 받지는 않았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보고 희망찬 내일을 열자. 세월이 흐를수록 늙어가는 사람이 아니라 익어가는 사람이 되라는 가르침처럼 긍정적이고 생동감 있는 삶과 후회 없는 삶을 살자. 인간은 늘 아쉬워하고 후회하며 산다. 죽는 순간에는 “그렇게 살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며 가장 많이 후회한다고 한다.
아쉬워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는 삶이 어디에 있겠으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이겨내며 살아가지 않는 나무가 어디에 있으랴만, 삶에는 모범답안(模範答案)은 있어도 정답(正答)은 없기에 모순(矛盾)과 갈등(葛藤)과 후회(後悔)는 있게 마련인 것 같다.
후회 없는 삶을 위해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좋은 마음을 가지고, 남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너무 많은 것을 가지려고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후회가 줄어들 것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모난 돌이나 둥근 돌이나 쓸모가 따로 있으니 남의 생각이 나와 같지 않다고 나무랄 일이 아니라고 했다. 이스라엘(Israel) 격언에 오늘이 네 인생의 최초(最初)의 날인 동시에 최후(最後)의 날인 것처럼 살라고 했다.
우리 하늘을 보자. 하늘을 보고 있으면 그동안 진저리나도록 써온 가면도 벗고 자신을 옥죄던 갑옷조차 팽개치고 싶을 것이다. 월급 도둑은 아니었는가. 인간답게 살고 있는가. 열정을 쏟은 적은 있는가. 너무 거창하다면 이건 어떤가. 보도를 걷다가 아스팔트 틈새의 작은 풀 한 포기에, 바람 한 줄기에 걸음을 멈추어 본 적은 있는가를 생각해보자.
남을 가슴 아프게 하는 삶을 살지는 않았는지, 험한 세월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참 많이도 흘러왔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삶을 경주라고 생각한다.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려고 헉헉거리며 달리는 동안 주변에 있는 아름다운 경치는 모두 놓쳐 버린다. 그리고 경주가 끝날 때쯤엔 자기가 너무 늙었다는 것, 목적지(目的地)에 빨리 도착하는 건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철나자 죽는다는 말처럼, 비로소 삶의 의미를 깨닫고 나니 죽음을 완성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는 것이 인생이다. 마지막 시간이 지나간 후 폐허의 시간에서 목 놓아 울어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
자식은 온실 속의 화초처럼 키워선 안 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강하게 키워야 된다. 자식에게 고기를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농사는 금년에 잘못 지었으면 내년에 얼마든지 복구가 가능하지만, 자식농사(子息農事)는 한 번 잘못 지으면 영원히 복구가 어렵다. 자식의 잘못됨은 부모의 몫으로 남게 되고 죽을 때까지 후회한다.
자식(子息)을 왕자(王子)나 공주(公主)로 키우면 부모는 자식의 하인(下人)이 된다는 말을 명심하라.
자식 대학 졸업시켜 의사나 판검사가 된다면 말할 것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대기업에 취업하면 최선이고, 사무관(5급 공무원)으로 취업하거나 교사로 취업하거나 중견기업에 취업하면 차선이며, 9급 공무원으로 취업하거나 순경으로 취업해도 선망의 대상이다.
■ 참고 사항
1. 대통령 연봉(2025년) : 2억6천258만1천원
2. 의사 연봉(2022년, 전공의 제외) : 3억100만원
3. 의사 연봉(2025년 전문의) : 4억원 이상(추정액)
4. 판사 월급(기본급, 1호봉, 2025년) : 3,536,500원
5. 검사 월급(기본급, 1호봉, 2025년) : 3,536,500원
6. 사무관(5급 공무원) 월급(기본급, 1호봉, 2025년) : 2,799천원
7. 교사(기본급, 9호봉(일반직 공무원 1호봉), 2025년) : 2,366천원
8. 주사(6급 공무원) 월급(기본급, 1호봉, 2025년) : 2,309천원
9. 9급 공무원 월급(기본급, 1호봉, 2025년) : 2,001천원
10. 순경 월급(기본급, 1호봉, 2025년) : 2,001천원
11. 경위 월급(기본급, 1호봉, 2025년) : 2,35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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