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사람은 누구나 세상을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와 더불어 살아가며, 정보를 나누고 삶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친구든, 형제든, 친척이든 자주 만나면 정이 들지만, 가끔씩 연락이 끊기면 마음의 거리가 멀어지고, 오랜만에 만나면 어색함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물론 너무 자주 만나는 것도 좋지만은 않습니다. 가끔씩 얼굴을 보고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더 가까워지고 정은 더욱 돈독해집니다. 만날 수 없다면 전화로 안부를 묻는 것만으로도 우정은 충분히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정과 인간관계는 실제 거리보다 ‘마음의 거리’가 더 중요합니다. 가까이 있어도 마음이 없으면 먼 사람이고, 멀리 있어도 진심이 있다면 가까운 사람이지요. 사람과 사람 사이는 결국 ‘거리’가 아니라 ‘마음’입니다.
필자에게도 자주 만나진 못하지만, 틈날 때마다 전화로 건강과 안부를 나누는 지인이 한 분 있습니다. 그분은 늘 밝은 성격에 웃는 얼굴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분입니다. 웃는 모습이 참 아름답고, 말 한마디도 예쁘게 하며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분은 정직하고 솔직한 사람입니다. 요즘처럼 사람 간의 신뢰가 흔들리는 시대에, 이런 진실한 사람을 만나는 건 참 귀한 일입니다. 나이가 있음에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자기 계발에 힘쓰는 모습을 보면 저도 자극을 받습니다.
그런 분을 보면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때로는 부끄러움도 느낍니다. 나이 들어서도 멋지게 살아가는 그분의 모습에 진심으로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이분 외에도 필자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말로 상처 주지 않는 사람, 따뜻한 말로 위로를 건네는 사람, 힘들 때 다정하게 손을 잡아주는 사람들. 우리는 모두 이런 사람들을 좋아하지요.
험한 말, 악한 말보다는 아름답고 따뜻한 말을 나누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말은 돈이 들지 않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듣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고, 힘을 북돋는 말을 해보세요.
예쁜 말은 나의 마음도 풍요롭게 해줍니다. 반대로 비난과 험담은 내 인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거울이 되지요.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품격을 보여줍니다.
이제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의 마음을 품고, 불만과 불평 대신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가 봅시다. 그렇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 속에서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더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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