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온 취재본부장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간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고, 심지어 망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나이를 먹어가며 좋은 인연을 만나야 한다. 그렇다면, 좋은 인연을 찾기 위한 중요한 기준은 무엇일까?
우선,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겉으로는 다른 사람에게만 집중하고, 자신에 대해 거의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은 신비롭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자신을 감추려는 의도가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공자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자는 진심을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의 진짜 의도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비난이나 비판을 절대 하지 않는 사람도 조심해야 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판하지 않는 태도가 부드럽고 평화로워 보일 수 있지만, 이는 갈등을 두려워하거나 자신의 이미지를 지키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
진정한 친구는 때로는 솔직한 피드백을 주어야 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비판을 두려워하는 자는 진정으로 관계를 맺기 어렵다""고 말했다.
필자에게도 나의 잘못을 지적하며 조언을 해주는 지인이 있다. 처음에는 그 조언이 기분을 상하게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조언이 내 삶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조언을 주는 것은 그만큼 나를 아끼고 관심을 가진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이가 들어가며 좋은 인연을 만나는 것은 큰 행복이다. 좋은 인연을 가진 사람과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른다.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나서도 다음날 또 보고 싶고, 무엇을 이야기할지 기대가 된다.
심지어 서로 침묵이 흐르더라도 그것이 불편하지 않다. 내적으로도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진정한 인연을 찾는 것은 자신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사람은 진정한 친구나 소중한 인연을 맺을수 없다. 동시에 친절하고 잘 해준다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평가해서도 안 된다.
때로는 싫은 소리도 해주는 사람이 나를 진정으로 아껴주는 사람일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인연을 만난다는 것은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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